환자 클로이는 호프만 박사의 전문적인 부인과 검진에 몸을 맡긴다. 차가운 강철 발걸이에 묶인 그녀의 몸은 더욱 취약해 보인다. 전문의가 점점 더 침습적인 시술을 시행하면서 진료실은 감각의 극단적인 유희의 장으로 변모한다. 장갑 낀 그의 손가락은 깊숙이 탐색하며 냉담한 정확성으로 그녀의 반응을 살핀다. 검진은 가장 민감한 부위에 전도성 젤을 바르는 짜릿한 전기 치료로 절정에 달한다. 조절된 전류가 그녀의 신경계를 통해 흐르면서, 매번의 자극은 떨리는 몸에 쾌락과 고통이 뒤섞인 경련을 일으킨다. 무균 환경은 클로이의 원초적인 반응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의학적 치료와 에로틱한 탐구가 뒤섞여 환자와 시술자 모두 숨이 막힐 듯한 황홀함과 깊은 만족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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